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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례]영등포 문화공간
- 작성자현장지원센터
- 작성일2020/07/07 13:32
- 조회수1095
서울 영등포에 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밀가루 공장이 있다는 거
다들 아시나요?
2013년 공장이 아산으로 이전하면서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동이 멈춘 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 건물을 활용한 재생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볼까요?
대선제분 영등포공장은 1936년 일제강점기 시절
영등포에 건설된 밀가루 공장입니다.
광복 후 1958년 대선제분이 인수해 오늘날까지
자리에 남아있으며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한 건물입니다.
영등포는 당시 다양한 공장이 자리 잡았던
제조 산업이 발달한 거점이었지만
현재는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들어섰고 대선제분만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영등포 대선제분공장 사업은 서울시 1호 민간주도형 재생사업이라고 합니다.
이번 재생사업은 서울의 소중한 산업유산의 가치에 주목하여
전면 철거 대신 도시재생 방식으로
그 가치를 보존하고자 했던 서울시의 계획과
㈜아르고스의 제안 그리고 토지 소유주인 대선제분(주)의
전향적인 결단으로 가능했다고 합니다.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과 콘셉트는
80년 넘게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기존 공장건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간이 가진 스토리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가치중심’의 재생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전시와 공연, 식당과 카페, 상점, 공유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82년 된 밀가루 공장의 재탄생
영등포 문화복합공간은 2018년 12월에 착공,
2019년 하반기까지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품은 ’복합문화공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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