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해외사례]테이트모던박물관
- 작성자현장지원센터
- 작성일2020/07/08 09:45
- 조회수1660
영국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런던에서 새 천년을 시작하며 2000년에 야심 차게 공개한 도시계획 프로젝트의 이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국의 테이트 모던 현대 박물관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폐기된 공공시설물을 미술관으로 부활시킨
영국의 도시재생 사례입니다.
「미술관이 된 화력발전소」
테이트 모던 현대박물관 2차 세계대전 이후
런던 중심부에 1947년에 세워진 화력발전소입니다.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박물관이
바로 테이트 모던 현대박물관입니다!!
화력발전소가 어떻게 박물관으로 바뀌었는지 알아봅시다!!
「부수지 않아도 새로워진다.」
유명건축가들은 발전소를 부수고 새 건물을 짓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정부는 발전소의 변신을 주장하는 스위스의 젊은 건축가
'헤르조그&드 뫼론'의 시안을 선택!!
8년여간의 공사를 거친 테이트 모던 현대 박물관은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의 특징인
99m의 높은기둥을 가진 박물관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테이트 모던 박물관은 겉모습만을 지킨 것이 아닌
99m의 굴뚝을 등대처럼 불빛을 낼 수 있도록 개조했으며
템스 강변을 비추도록 설계, 산업혁명 시대를 연상시키는
회갈색 벽돌 외벽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이렇게 테이트 박물관은 그 지역으로 역사성 고유성을 그대로 품고
도시의 새로운 명물이 되었습니다.
21세기 가장 성공한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rdern)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그것을 현대와 조화시켜
시대에 맞는 미술관으로 변신했습니다.
반세기 전만 해도 터바인을 돌리던 7층 높이의 거대한 홀
그 안에 채워진 현대적 예술가들의 꿈의 공간
전시물로 빼곡히 채워진 기존 미술관과 비교해봤을 때
이 공간의 가치와 현대적 미술을 품은 박물관의
가치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QUICK MENU 원하시는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등록된 퀵메뉴가 없습니다.